[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증시의 과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장외시장은 생보사주 약세로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삼성생명, 삼성카드, 엘지씨엔에스, 인포피아,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강세를 나타내 지수가 상승 출발했으나 미래에셋생명보험, 삼성SDS, 삼성네트웍스, 티맥스소프트, 한국인포서비스등이 하락하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오후 들어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하락반전했고 동양생명보험, 삼성광주전자, 엠게임등도 하락을 부추겨 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생보사종목 삼성생명이 3000원 하락하며 72만원으로 내려앉았고 미래에셋생명보험과 금호생명보험도 각각 300원, 100원 내려 2만700원, 1만7600원으로 밀려났다. 동양생명보험도 200원 떨어진 1만3800원으로 마감했으나 교보자동차보험은 200원 오른 5700원을 나타냈다.
게임주 엠게임은 상승세를 멈추고 700원 빠진 2만9300원을 보이며 하락반전 했으나,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500원 오른 2만2500원을 기록하며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윈디소프트는 1000원 하락한 1만500원으로 내려갔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이번 달 25일 심사청구한 솔루션업체 새한정보시스템이 100원 올라 165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내달 5일 상장예정인 혈당진단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인포피아는 5000원 상승한 4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내달 27일 거래소 상장예정인 삼성카드도 200원 오른 5만9300원으로 상승했다.
바이오업종에서 단백질의약품업체 셀트리온과 보톨리늄 주사제 개발업체 메디톡스가 각각 400원, 200원 하락한 3만8800원, 1만7500원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의약품 생산업체 이매진과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메디슨도 50원, 100원 떨어진 1350원, 2000원에 머물렀다.
38커뮤니케이션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