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부에서 처음 제작한 세계 지도를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원은 학생들의 역사 의식과 공간 감각을 높이기 위해 독도와 동해,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등을 표기해 교육자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가로 109cm 세로 78cm의 전지 한장 크기다. 전국 1만1400여개교, 24만500여개 학급 교실마다 1매을 붙일 수 있도록 30만매를 배포한다.
정보원은 또 학생들이 지도 제작 원리와 세계지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알기쉬운 지도 이야기' 설명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 책자는 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원정호기자 me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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