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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HS창업투자는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벤처, 첨단기술 단지로 유명한 중관촌 산하 중국 정부 창업투자회사인 중관촌흥업투자관리유한공사와 창투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국가 벤처기업 발굴과 사업 지원 및 향후 매칭투자조합을 구성,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HS창업투자가 중국 현지에 설립한 한·중 합자 창투사인 상해중신미래투자관리유한공사의 주관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HS창업투자는 "협약을 통해 중국 신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중관촌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구체적인 투자 및 사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 벤처기업들의 중국 진출과 중국 벤처산업 진출을 원하는 국내 창투사들 및 기타 금융 투자기관들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병윤기자 byje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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