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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풀무원에 대해 2007년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07년 수익성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매출액은 크게 성장하기 어렵지만 수익성은 소폭 향상될 것"이며 "주가의 방향성은 최근 하락하고 있는 시장점유율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는가와 자회사들의 지분법 평가이익 개선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성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까지 두부 수요 정체와 시장경쟁 심화로 광고선전비 등의 판관비가 상승했으나 2007년에는 마케팅비용 관리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상존하지만 풀무원의 브랜드 이미지로 50%대의 시장점유율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풀무원의 두부 시장점유율은 경쟁업체인 CJ와 지방 군소 업체들의 성장으로 2005년 73.8%에서 2006년 66.9%로, 지난 1분기에는 59.9%까지 하락했다. 이로 인해 매출액도 2006년 3.4%, 1분기 0.7% 감소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자회사들의 성장률은 항후 풀무원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으나 수익성 개선 여부는 2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 판단할 수 있다"며 "자회사인 이씨엠디와 푸드머스, 엑소후레쉬물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34.8%, 17.8%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매출의 약40%를 두부가 차지하고 있으며 나물류가 13%, 면류, 떡, 냉동식품류가 18%를 차지하고 있는 종합식품회사이다. 또 두부공장, 나물공장 등 제품의 생산을 맡고 있는 생산 자회사들과 식품 서비스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이다.

핵심 자회사로는 단체급식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씨엠디, 식자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푸드머스, 냉장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엑소후레쉬물류, 미국현지 법인인 Pulmuone Wildwood 등이 있다.
김유경기자 yune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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