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가 촛불시위를 선동하고 있는 미디어다음과 MBC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인미협은 “MBC의 에서는 마치 미디어다음의 아고라가, 아무런 통제와 편집도 없이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운영되는 공간으로 미화했다”며, MBC를 상대로 “MBC 이 미디어다음의 아고라와 제휴를 맺을 때, 일반 네티즌과 계약을 했는가,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담당 직원과 계약을 했는가”라며 공개질의했다. 특히 “아무리 좋은 토론글을 올려도 미디어다음 직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일반 네티즌에 널리 알려질 수 없다. 또한 미디어다음의 약관 역시, 네티즌들이 올리는 모든 글은 미디어다음이 사용권을 갖도록 되어있다. 네티즌들은 아고라에 명예훼손으로 법적 처벌을 감수하며 글을 공짜로 대주고 있을 뿐, 실제 아고라의 주인은 법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미디어다음의 사장과 직원인 것이다”라며,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운영방식을 비판했다. 또한 미디어다음 측이 정식 계약도 맺지 않은 상태에서 친노무현 매체인 미디어스의 익명의 기자의 글을 베스트로 선정하며,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선동하는 등, 불법적 언론행태를 보이는 것도 지적했다. 인미협 측은 MBC에 대해서는 “MBC는 에서 미디
한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이명박 정부에 불리한 검색어를 삭제시키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네이버의 경쟁사인 다음 아고라의 네티즌들은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화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이 공개한 화면에는 네이버 메인화면의 실시간 검색어 8위에 올라있던 ‘광우병 증상’이 갑자기 사라진 것. 특히 이들은 같은 시간의 지식인 검색어, 블로그 검색어, 뉴스 검색어 등 모든 분야별 검색어에서 ‘이명박 탄핵’, ‘광우병’등이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올라있는 점을 지적하며, 네이버 측이 오직 메인화면의 실시간 검색어에서먼 현 정부에 불리한 키워드를 자의적으로 삭제한다 주장하고 있다.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들의 검색어 조작에 대한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네티즌들이 잡아낸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지만, 인기 검색어, 검색 리스트 배열 등에서 아무런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고 있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상황이다. 미디어다음의 경우는 빅뉴스가 문제제기했던 김근태 춤판 기사 은폐와 관련하여, 논의하던 중, 인기검색어 뿐 아니라 ‘가장 많이 본 뉴스’조차도, 미디어다음의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도 있다. 만약 ‘가장 많이 본 뉴스’를 1
실크로드CEO포럼(회장 변희재)에서 최근 다음까페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논평을 발표했다. 실크로드CEO포럼 측은 "기업은 광고를 통해 홍보를 하고, 언론사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확보한다. 이러한 광고시장이 커져야 기업이 성장하고, 활발한 매체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최근의 광고주 탄압으로 광고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특히 "반드시 미친소 파동을 이어가고자 언론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면, 보다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겨레와 경향신문 구독 운동을 펼쳐라. 또한 청년들 스스로 자신들이 원하는 논조의 매체를 직접 창업하라. 그렇다면 실크로드CEO포럼에서도 논조와 관계없이 지원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386세대들이 펼치는 정치게임에 세대 이익을 침해하는 꼭두각시 역할은 하지 말라"고 청년들에 보다 생산적인 일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최근 포털 사이트 다음의 까페를 중심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에 광고하는 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다수는 아니고, 미친소 파동을 지속하려는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소수가 벌이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에 최소한 71년생
젊은 기업가들의 모임인 실크로드CEO포럼이 회원사 방문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첫 회원사는 자동차 모형을 기획 제작하는 카모델(대표 양원준)이다. 실크로드CEO포럼 변희재 회장과 김명재 사무국장은 서울 약수역에 위치한 카모델을 방문하여, 모형 시장의 활성화와 청년 창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원준 대표는 모형 동호회 활동을 지속하며, 자신의 취미의 전문성을 살려 창업에 성공한 독특한 케이스. 양대표는 “그냥 모형이 좋아서 취미 생활을 해왔는데, 토익점수가 없다고 번번히 취업이 좌절되어 돈 8천원 들고 창업했다”며 창업 동기를 밝혔다. "토익 점수 없다고 대기업 면접조차 볼 수 없었던 내가 전 세계 시장을 다니며 우리가 개발한 물건을 팔고 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복수를 한 셈이다"라며, 기존의 채용 관행을 비판했다. 카모델은 현재, 일본을 주력 시장으로, 미국과 독일 등 전 세계에 자동차 모형을 수출하고 있는 수출 전문 기업이다. 양대표는 “자동차 모형 시장이 한국에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었다”, “일본 시장이 최대이지만 미국시장도 만만치 않다”며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을 시사
지난 6월 3일 창립식을 가진 실크로드CEO포럼(회장 변희재)이 첫 활동으로 의 공저자 우석훈과 박권일에 공개적으로 ‘88만원세대명’을 폐기처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실크로드CEO포럼 측은 공개 논평을 통해, “‘88만원세대’가 윗세대로부터 억압과 착취에 시달리는 젊은층에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88만원세대론’은 오히려 점차 그 취지가 퇴색하며, 그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며 저자들에게 공개 해명 요구는 물론, 각 언론사에 가급적 ‘88만원세대명’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실크로드CEO포럼 측이 용도폐기를 주장하는 근거는 잘못된 세대명과, 88만원세대론이 지닌 담론 자체의 결함이다. 세대명에 관해서는 88만원세대명이 386세대 지식인 우석훈이 유럽의 천유러세대명을 그대로 표절하여, 남의 세대가 남의 나라 옷을 입혀놓아, 현실에 맞지 않다는 점과, 세대명이 오직 경제적 수치에 집착하여 역사적, 시대적 세대의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을 들었다. 담론의 결함에 대해서는 의 책에 젊은 세대의 장점과 가능성이 전혀 제시되지 않고, 오히려 386세대의 결속력과 독서량, 현실변화능력을 예찬하는 등, 위대한 386세대가
지구촌의 우호적 통합을 목표로 만들어진 ‘UN 실크로드 구상’ 제3차 회의가 지난 6일 서울 남산 평화원(WHEF Peace House)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시민증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서는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18대), 강길모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 성악가 임산 씨 등이 ‘UN 실크로드 구상회의’가 수여하는 세계 시민증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송명호 평택시장, 김충석 전 여수시장,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과 이형용 철학박사 등 국내 인사와 야마모토 모리오 글로벌 인프라 펀드 사무국장, 피터 웡(Peter Wong), 토마스 바우어(Thomas Bauer) 박사 등 영국, 일본, 호주, 홍콩 등에서 활약 중인 ‘UN실크로드 구상회의’ 주요 멤버들이 참석했다. 세계시민증 수여식은 인도에서 13년 동안 수학(修學)했다는 무용가 오인우 씨의 공연 후 거행됐다. 이날 세계 시민증을 받은 국내외 인사들은 ‘보다 평화롭고, 서로 우호적인 세상을 만들자는 회의의 뜻에 공감한다’면서 ‘세계 시민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세계 평화와 화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여소감을 밝혔다.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은 소감
몇 년 전부터 국내 대형 포털 및 인터넷쇼핑몰들이 자체의 포인트적립시스템을 갖추고, 사용자에게 상품구매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포인트적립서비스 꾸준하게 증가하였다.국내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S사의 온/오프라인의 포인트적립서비스의 성공과 함께 포인트적립시장은 급격하게 발전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시도했다가 마땅히 사용할만한 제휴업체가 없어 그냥 포기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즉, 포인트를 적립해준 업체가 개발 및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포인트를 소진시킬 만한 다양한 제휴업체들을 끌어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업체는 포인트 누적과 소진에 대한 커다란 숙제를 갖게 되었다. 얼마 전까지해도 몇몇 업체들은 포인트 및 마일리지 누적에 대한 해결책으로 소진을 강제로 유도하거나, 이용약관을 개정하여 포인트 소멸시효 사항을 확실한 동의 없이 삽입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인식하고, 3년 전부터 사용자가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리워드시스템" 시장을 개척한 개발업체가 있어서 주목한다.바로 수년간의 “리워드시스템” 기술력 및 운영노하우로 포인트-업[htt
국민일보 윤재석 논설위원이 '실크세대'란 호칭에 주목하였다. 윤위원은 그의 국민일보 한마당란에 '실크세대'라는 칼럼을 기고하여 "우리 젊은 층을 부를 좋은 용어가 탄생했다"며 "이들은 88만원세대라는 퇴행적 호칭을 과감히 분쇄하고, 실크세대라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호칭을 부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88만원세대에 대해 "이주노동자의 월 급여도 150만원을 웃도는 상황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평균임금을 88만원으로 산정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용어 또한 염세적이다. 음울하고 비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2-30대가 가장 위대한 세대라"는 포부를 밝힌 실크로드CEO포럼에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는 윤위원이 주목한 것은 실크로드 빌리어드 클럽. 이곳에서 실크세대들은 아시아 전역의 술과 안주, 노래를 즐기며, 당구를 치고, 사업계획을 하는 상상의 공동체. 윤위원은 "이곳에서 각국 젊은이들 간 다양한 형태의 퓨전형 만남을 통해 실크세대는 우물안 개구리, 맹목적 민족주의자가 아닌 상생의 코스모폴리턴으로의 성숙을 도모하겠다"는 실크로드CEO포럼의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2-30대 젊은 기업인들의 모임인, 실크로드CEO포럼이 100여명의 젊은 기업인 및 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일보 메트로홀에서 6월 3일 창립대회를 열었다. 창립대회는 신국환 명예회장의 환영사, 변희재 초대회장의 취임사, 여원동 수석부회장의 창간사, 이형균 명예회장의 만찬사, 그리고 각계각층의 축사로 이어졌다. 신국환 명예회장은 "이제 젊은 세대가 세계로 뻗어나가야할 시점이 되었다. 이런 기획을 만들어준 젊은 기업인에 감사하고, 나 역시 산업화 시절 대기업을 키우고, 90년대 벤처붐을 조성하는데 주역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 젊은 기업인들을 돕겠다"는 취지의 환영사를 발표했다. 이어서 변희재 회장은 "젊은 세대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니, 보수적 기성세대들이 당황하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세대는 늘 인터넷과 광장에서 참여를 해왔다. 붉은악마 응원과 의 지지가 대표적이다"며 기존의 집회 참여냐 아니냐는 이분법을 비판하면서, "중요한 것은 참여의 주제이다. 사회적 메시지 전달 이외에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촛불집회에 얼마든지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지만, 지금의 주제는 세대의 이익과 그다지 큰 관계가 없다. 주제 자체를 기득권 386세대가 정해놓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문법 2조 5항의 '독자적 기사 생산' 조항에 대한 유권해석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공개질의서에는 인미협 차원에서 "현행 신문법을 해석한다면,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의 뉴스를 자체 생산으로 볼 수 없어 오마이뉴스의 등록을 취소시켜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인미협의 변희재 정책위원장은 "취재 인력 2인 이상이 시행령에 명시된 점, 방송법 상 외주제작사의 제작물에 방송사가 수정을 하더라도 자체 생산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 전여옥 의원의 판례에 포털의 수정권한 여부를 법원이 전혀 인정하지 않은 점, 일반적으로 종이신문사에서 외부칼럼과 독자기고를 자체 생산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 등 4가지 근거를 제시하여, 시민기자나 블로거 기자단의 뉴스를 자체생산으로 인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미협은 "현행 법 대로라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주간 마다 1000여개 이상의 인터넷신문의 전체 기사수와 자체 생산 기사수를 조사하여 하지만, 2004년 12월 신문법 개정 이후 단 한 번도 문화부에서 이를 조사한 적이 없다"며, "노무현 정권 당시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실무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
10대로 시작하여, 이제 일부 2-30대가 촛불시위에 참여하면서, 세대 간 이념 간 대립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세대 단체가 출범한다. 2-30대 CEO들로 구성된 젊은 경제단체 실크로드CEO포럼이 6월 3일(화) 국민일보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창립기념 및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실크로드CEO포럼 측은 지난 5월 4일 74명의 젊은 CEO들이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었고, 5월 17일에는 창립 총회를 개최하여, 변희재 빅뉴스 대표를 초대 회장, 여원동 마이미디어DS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또한 김명기 소나무미디어 대표, 김민준 베스트앤퍼스트 대표, 오금열 메디플래너 대표, 정모아 끌림 대표 등이 이사로 참여하였다. 이후 신국환 전 산자부 장관, 이형균 관악언론인회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취임했고, 대표적인 선진화 386 세대인 김윤 세계경영포럼 대표가 지원단을 조직화하면서, 명실상부한 세대통합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실크로드CEO포럼 측은 젊은 세대의 창업과 활발한 세계 진출을 목표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변희재 회장은 “형식적으로 경제단체이지만, 우리 세대가 그간 386세대의 인맥 패거리에 워낙 심각하게 억압되어있다보니, 초
실크로드CEO(회장 변희재)포럼 측은 서울대 전 현직 언론인들의 모임인 관악언론인회 회장이자, 원로 언론인 모임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형균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외촉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CEO포럼의 변희재 회장, 김명재 사무국장, 정모아 이사 등은 이형균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언론인회의 조창화 회장, 문명호 부회장 등과 저녁 모임을 갖고, 이 자리에서 명예회장직 위촉을 제안하였다. 이형균 회장은 경향신문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쳐, 언론재단 전무, 신문방송인클럽 회장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이다. 이형균 회장은 인터넷언론인들의 모임인 통신기자협회 회장을 맡을 당시, 변희재 회장, 김명재 사무국장, 현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뉴시스 이문원 문화평론가,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등, 젊은 언론인들과 포털의 여론독과점 문제를 논의하면서 오랜 친분을 유지해왔다. 이형균 회장은 조선일보부터 한겨레신문까지, 소규모 인터넷신문부터 대형 방송사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통합적 모임을 주선하는 언론계의 화합형 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크로드 CEO포럼의 변희재 회장은 “실크로드CEO포럼은 젊은 세대를 위한 경제단체이지만, 세대통합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
지난 5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실크로드CEO포럼(회장 변희재)은 신국환 전 산자부장관(현 지식경제부)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국환 전 장관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상공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정통 경제 관료이다. 특히 신 전 장관은 경북 출신이면서도, 김대중 정권 당시 두 번에 걸쳐 산자부 장관을 역임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산업 정책 능력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다. 신 전 장관은 지난 5월 16일 실크로드CEO포럼 임원진과 만난 자리에서, "평생 상공부와 산자부에서 활동하면서,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은 물론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수많은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삶을 바쳐왔다"며, "이제 짧은 국회의원 생활을 접고 다시 고향인 경제영역으로 돌아가, 젊은 세대들을 위하여 제2의 창업의 붐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전 장관은 전문직 386출신들이 주축이 된 세계경영포럼을 함께 운영하면서, 산업화 역사의 주역이면서도 후 세대와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신 전 장관이 실크로드CEO포럼의 멘토 역할을 맡으면서, 산업화 세대, 386세대, 그 밑의 신세대와의 세대통합의 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편 신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 제출한 '미디어다음과 오마이뉴스의 기사 수 계산' 공식 요청서가 인터넷언론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인미협이 요청한 내용은 현행 신문법에 규정된 인터넷신문 등록요건으로 '독자적 기사 생산 30% 이상'여부를 가려달라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단과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단이 생산한 기사를 독자적 기사로 넣을 것이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미디어다음이 인터넷신문으로 등록하던지, 아니면 오마이뉴스를 등록취소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블로거뉴스단과 시민기자단의 기사를 독자적 기사로 인정하지 않을 경우 신문법 시행령에는 취재인력 2인 이상을 강제하고 있다. 이 규정에 근거한다면, 취재인력이 자체적으로 생산한 기사만 독자적 기사 생산의 범주에 넣어야한다. 만약 그렇게 되면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단이 생산한 기사가 독자적 기사생산에서 빠지면서, 미디어다음은 인터넷신문 등록 의무를 면제받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오마이뉴스이다. 오마이뉴스는 1일 평균 기준 상근 취재기자의 기사수가 40-50여개, 시민기자의 기사수가 140-170여개가 된다고 밝힌바 있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 이하 인미협)은 문화체육관광부에 포털 미디어다음과 오마이뉴스의 기사수 계산을 공식 요청했다. 인미협이 이러한 요청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4년 12월 신문법 통과시, 진보좌파단체에서 포털에 언론의 책임을 면피해줄 목적으로, 독자적 기사 생산 조항을 억지로 집어넣었다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디어다음은 무려 6만7천여명의 블로거기자단을 운영하며, 막강한 언론권력을 누리고 있지만, 현행 신문법 상, 전체 기사수 중 30% 이상을 독자적으로 생산해야한다는 조항 때문에,언론의 책임에서 벗어나 있다. 이에 인미협은 6만 7천여명의 블로거 기자단이 쏟아내는 기사수를 정확히 계산한다면, 미디어다음의 독자적 기사 생산 비율이 30% 이상을 넘어갈 것이라며, 공식 조사 요청을 한 것이다. 인미협이 참고로 제시한 언론사는 오마이뉴스이다. 오마이뉴스는 5만여명의 시민기자가 기사를 공급하고 있다. 블로거기자단이나 시민기자단이나 사실 상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미디어다음과 오마이뉴스에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문화체육관광부가 블로거 기자단과 시민기자의 기사수를 자체 생산의 범주로 포한한다면, 미디어다음은 언론사로 등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