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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우리홈쇼핑은 3일 국제결혼 후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복지 향상과 한글 및 정보화 교육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 대한YWCA연합회 박은경 회장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YWCA 국제결혼 이주여성 지원사업 후원식'을 갖고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우리홈쇼핑과 대한YWCA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리는 하나~!' 사업을 통해 서울, 부산, 청주, 고양, 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75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컴퓨터활용 교육, 보육도우미 파견, 서울 나들이 등의 활동 지원에 쓰이며 이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게 된다.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국제결혼 건수가 매년 20% 이상 증가해 국제결혼 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심이나 지원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그들에게 한국이 낯설지 않고 한국인에게 그들이 낯설지 않을 때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홈쇼핑은 지난해 12월에도 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와 함께 '국제결혼가족 자녀 후원의 날' 행사를 갖고, 국제결혼가족 자녀 30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제결혼 가족의 복지 향상과 이들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백진엽기자 jybac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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