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3월 저점대에 도달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1원 높은 937.4원에 개장한 뒤 937.5원을 고점으로 찍고 936.3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기록한 3월 저점이다.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일단락된 상태에서 특별한 매수세가 없기 때문에 환율이 흘러내리고 있다. 주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심리적으로 원화 강세를 이끌는 변수다.
홍재문기자 j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