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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시장점유율 30.6%로 점유율 1위 달성..4분기에만 43.1%]



삼성전자가 국내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5년 HP에 1등을 빼앗긴 뒤 2년만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6%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 규모는 약 8만5000대 수준. 삼성전자는 2만6058대를 판매했다.

HP는 2만5202대로 점유율 29.6%을 기록했다. 제록스는 19.2%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점유율을 크게 올렸다. 삼성전자의 프린터 점유율은 1분기에 18.4%에 불과했으나 4분기에 43.1%까지 끌어올렸다. HP의 점유율은 1분기 41%에서 4분기 18.9%로 줄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CLP-300가 일등공신이었다. 이 제품은 가로39cmm 세로34cm, 높이 26.5cm로 잡지책 정도의 크기다. 무게도 13.6kg에 불과하다. 기존 제품에 비해서는 25~30% 가량 크기가 줄었다.

이 제품은 출시된 후 한달에 3000~4000대씩 팔리면서 국내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처음 1위를 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30.1%의 시장점유율로 HP(28.7%)를 앞섰다. 2005년엔 HP(점유율 32.1%)가 시장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엔 삼성전자가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현식 부장은 "삼성전자는 모노레이저에서 컬러레이저까지 혁신적인 초소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레이저 프린터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도 일반 가정과 소비자까지 빠르게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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