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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LG·현대차그룹 감소폭 가장 커..GS·롯데·삼성은 선전]

작년 거래소에 상장된 10대 그룹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와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0대그룹의 매출액은 327조188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0조2497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작년 전체 제조업 순이익 감소분의 66%를 10대그룹이 차지해 이들 그룹의 실적이 저조했음을 나타냈다.

그룹별로는 LG그룹이 LG전자와 LG필립스LCD의 실적악화로 17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로그 전년대비 91% 감소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의 실적악화로 인해 순이익 2조8875억원에 그쳐 전년대비 42.4% 감소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949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전년대비 205% 증가해 10대그룹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GS그룹이 GS건설의 실적호전으로 순이익 3704억원에 달해 37.9% 증가했으며, 롯데그룹도 롯데미도파, 롯데쇼핑의 실적호전으로 순이익 1조5760억원을 기록, 16.3% 증가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등의 실적이 향상돼 9조86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김성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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