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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소호 강남 비즈클럽 창립..우량 소호고객 친목도모 등 장 마련]

신한은행이 우량 소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소호비즈클럽'을 만들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호대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고객들이나 받을 수 있던 서비스가 소호기업들로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호텔에서 강남지역 우수 소호고객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강남 소호비즈클럽(SOHO Biz Club)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소호비즈클럽은 소호금융센터 관할 영업점을 거래하는 소호 고객 중 당행에 기여도가 높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 및 협력기회를 찾음으로써 회사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된 모임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우량한 기업고객들의 관리를 위해 친목회를 구성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대상은 주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강연회 및 취미생활 공유를 비롯, 유사 업종 회원사간 상호 방문을 통한 벤치 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신한은행 FSB연구소 에서 발간하는 지식경영 리포트 제공, 각종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한 인적 네트 워크 확대 기회 부여 등이다.

특히 회원간의 자체 임원진을 구성해 모임을 추진해 나가고, 신한은행은 이런 모든 모임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지도층 인사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혜걸 의학전문 칼럼리스트(前 중앙일보 의학전문 기자)를 초청해 '숫자로 풀어보는 건강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0일 서울 디지털 SOHO금융센터를 비롯해 지역별 비즈클럽을 올해 안에 전 소호금융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8개의 소호금융센터를 운영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기업, 중소기업들은 사실 네크워크가 상당히 갖춰져 있는 고객들"이라며 "이런 서비스는 오히려 소호기업들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현기자 jis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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