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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세계 최대 도박도시로 거듭난 마카오가 지난해 16.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마카오 통계청은 2006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16.6% 증가한 1143억6000만파타카(14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포르투칼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1999년 이후 최고치다.

통계청은 "마카오 경제 성장을 위해 중국 정부가 개방정책을 취한 결과"라며 "중국 본토인들의 마카오 방문이 자유로워지고 위안화가 절상되면서 마카오로 관광객이 급증, 관광산업이 호황을 누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지노 산업은 지난해 22% 성장해 GDP 급증에 일조했다. 2002년 중국이 40년동안 묶여있던 마카오의 카지노 사업을 자유화하면서 전세계 카지노업체들이 마카오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카지노 수입은 69억달러를 기록, 마카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65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최대 도박도시로 부상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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