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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넥센나노텍과 차세대 광원개발 추진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美 업체의 기술과 비교해 2배의 수명에 가격은 1/10 이하]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넥센나노텍과 전계방출광원(FEL) 핵심소재인 카본나노파이버(CNF) 이미터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FEL은 전계에 의해 전자가 방출되는 현상(Field Emission)을 이용한 차세대 광원으로, 전자가 방출되는 전극(emitter)으로는 카본나노튜브(CNT)나 카본나노파이어 등의 나노 기술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FEL은 수은이 없고 전기를 적게 소비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디스플레이용 BLU 등 활용범위가 넓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넥센나노텍이 보유하고 있는 CNF 기술은 미국 하이페리온이 원천특허를 소유한 CNT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긴 4만시간의 수명을 자랑하고 또 양산시 약 1/10 이하 가격으로 공급가능하다"고 말했다.

금호전기는 앞으로 세계 최초 CNF-FEL 면 광원 제품화를 달성하고 FED용 고품위 소재로까지 활용함으로써 차세대 조명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금호전기와 MOU를 체결한 넥센나노텍은 에미터용 CNF 물질 및 응용에 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카본나노 신소재 용도 개발 전문 업체다.




최종일기자 allday3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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