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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조영현 현대와이즈자산운용 대표]

"한·미 FTA 협상 타결은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2일 조영현 현대와이즈자산운용 대표는 "한·미 FTA는 핵심은 개방을 통해 향후 국가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라며 "개방 후 명확한 이해득실을 따져보는 문제는 거시적인 문제이므로 단기적 관점에서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변수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한·미 FTA 타결 소식이 나온 후 증시가 소폭 올랐지만 협상 결과를 호재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긴 힘들다"면서 "자동차 업종도 상승폭이 이를 반영했다고 판단하기엔 무리"라고 진단했다. 반대로 한·미 FTA협상이 불발로 끝났을 경우 증시가 과연 급락했을 것인지를 예상해보면 별다른 동요가 없을 것이었다는 게 조 대표의 판단이다.

그는 "한·미 FTA를 놓고 해당 업종의 전망을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이므로 FTA에 따른 향후 유망업종을 예단해 매수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FTA결과가 앞으로 특정 업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변화시킬 조짐이 나타나면 매매 관점을 달리 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병윤기자 byje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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