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청도시·산동성이어 3번째]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이영탁,이하 KRX)은 2일 서울 사옥에서 중국 하북성(河北省) 정부산하 금융판공실과 하북성 지역 기업의 한국상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북성과의 MOU는 청도시(2005년), 산동성(2006년)에 이어 KRX가 중국기업의 한국상장을 위한 중국정부와 맺은 3번째 MOU다.
KRX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하북성지역 기업을 한국에 상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KRX는 MOU 체결대상을 중국의 여타 지방정부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하북성 정부에서 부쌍건(付雙建)부성장과 왕우(王友) 상무청 부청장 등 고위인사가 참석했으며 KRX에서는 이영탁 이사장과 옥치장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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