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융감독원은 2일 올해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전년대비 21.5% 감소한 1103개 회사(점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검사는 72개 회사에서 64개 회사로, 부문검사는 1333개 회사에서 1039개 회사로 줄일 방침이다.

금감원은 “2005년 금융회사별 전담 검사역(RM)제도 도입 이후 상시 감시체계가 정착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에 부담이 되는 종합검사나 부문검사는 올해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금감원은 10개사를 대상으로 내부통제·IT부문 등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실시, 금융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맞춤형 감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RM의 상시감

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확장형 재무보고 전용언어(XBRL)를 도입, 종합재무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RM이 경영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검사결과 총 2857건(잠정)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이 직접 조치하는 ‘문책사항’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반면 자율적으로 징계하는 ‘조치의뢰’는 82.5% 급증했다.

서명훈기자 mhsu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