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한미FTA 협상 타결이 임박한 2일 오전, 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중인 천정배 김근태 임종인 의원이 각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8일째 단식중인 천정배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국회 본관 앞 자신의 농성장을 지켰다. 신문을 보거나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 등 방문객들과 이야기 나눴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임종인 의원은 국회 본관 앞 자신의 농성장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방문객을 만나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다.
김근태 임종인 의원은 이날로 단식 7일째다. 3명 모두 협상 결과가 나오는 이날 오후 단식농성을 풀 예정이다.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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