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동영상 포털 프리챌(www.freechal.com 대표 손창욱)은 스포츠 뉴스전문 TV인 SNTV(www.sntv.com)의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공급받는다고 2일 밝혔다.
SNTV는 전세계 스포츠중계를 독점하고 있는 TWI(Trans World International)와 AP통신의 TV 뉴스 부문인 APTN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전세계 각 지역에서 취재하는 최신 스포츠 뉴스 및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연합뉴스가 SNTV의 국내 온라인, 모바일 시장 독점 공급 라이센스 계약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 SNTV의 동영상뉴스 전체를 방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프리챌은 앞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3대 프로축구 리그를 비롯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국 프로농구(NBA), 월드컵과 올림픽 등 세계의 주요 대형 스포츠 리그와 빅이벤트 등을 두루 다루고 있는 SNTV의 최신 스포츠 동영상 뉴스를 종합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하루에 7번씩 제공받게 된다.
프리챌 전략마케팅실 경한수 부장은 “프리챌 전 서비스 및 플랫폼을 동영상화한다는 전략 하에 뉴스섹션도 동영상 뉴스로 전폭적으로 개편하고 있다”며 “4월 말 CI를 변경하고 사이트를 개편함과 동시에 동영상 포털로의 변화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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