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황숙혜기자]중외제약은 투자 및 의약품 수출입 부문을 분리, 회사를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담당하며, 변경상장할 예정이다. 또 분할 설립되는 중외홀딩스(가칭)는 투자와 의약품 수출입 사업을 담당하며, 증권선물거래소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중외제약과 중외홀딩스의 분할비율은 0.6369530 대 0.3630470으로 결정됐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1주당 0.6369530주의 비율로 주식을 병합한다"며 "주주총회는 5월30일, 분할기일은 7월1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25분부터 11시55분까지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황숙혜기자 sno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