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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새누리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반대 주장하는 4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비상시국회의는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 임명동의안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식당에서 권오을 의원(한나라당), 김효석 의원(민주당), 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 등이 참석한 공동대표단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비상시국회의 간사를 맡은 심상정 의원은 △한미 FTA 졸속 추진 △한중마늘 협상 이면합의 파문 △글레벡 등 약값 인상 책임 △할칠레 FTA 추진 △스크린쿼터 축소 등 졸속적 개방정책 책임과 외환은행 헐값 매각 책임, 부동산 정책 실패 등 국정운영 능력에 문제가 있다며 총리 인준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비상시국회의는 또 권오을 의원, 김효석 의원, 권영길 의원, 김낙성 의원(국민중심당), 유선호 의원(민생정치모임) 등을 비롯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출신 의원까지 총 7명으로 공동대표단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4월 임시국회 시작과 함께 농해수위, 보건복지위, 문광위, 재경위, 통외통위 등을 중심으로 최소 5개 이상의 상임위의 청문회를 추진하는 한편 그 결과에 따라 국정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비상시국회의는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정파에 상관없이 한미 FTA에 반대하는 의원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새누리기자 newworl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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