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동부화재는 2일 CS(고객만족) 업무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고객서비스 업무와 현장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상품지원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전사 CS업무를 전담하는 CS추진팀을 신설해 고객서비스 품질 수준 제고를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보다 더 강력하게 추진토록 했다.

아울러 CS추진팀 내에는 CS전략 개발 및 확산 업무를 담당하는 CS기획파트와 각종 민원 및 VOC업무를 수행할 소비자보호파트를 각각 신설해 CS 업무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사업부문은 서부산지점, 서광주지점, 통영지점 등 3개 지점을 신설해 성장 지역에서의 영업력 확대를 도모했다.

법인사업부문은 신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개발팀을 신설했고, 그 산하에 기존의 프로젝트개발부 외에 상해업무파트를 신설했다. 이중 프로젝트개발부는 영업기능만을, 상해업무파트는 업무지원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그동안 금감원 민원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동부화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접점(MOT : Moment of Truth)에서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CS 역량 개발과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추진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로운 성장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승진 및 이동인사를 단행했다.

김정남·윤치형·박윤식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각각 신사업부문장과 자산운용부문장,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게 된다.

다음은 임원 승진 및 이동 내용이다.

<승진>
◇부사장
△신사업부문장 김정남 (金政南)
△자산운용부문장 윤치형 (尹致亨)
△경영지원실장 박윤식 (朴崙植)

◇상무
△교육팀장 김영권 (金永權)
△방카슈랑스사업본부장 이환준 (李桓濬)
△지방사업본부장 구본기 (具本起)
△강북사업본부장 왕정일 (王淨日)

◇본부장(임원급)
△강남사업본부장 정일표 (鄭溢杓)
△법인3사업본부장 안상갑 (安相甲)
△부산사업본부장 김상수 (金相洙)
△법인1사업본부장 임경일 (林璟一)

◇본점 팀장(임원급)
△계리지원팀장 황희대 (黃熙大)
△보상지원팀장 이형민 (李炯敏)
△프로젝트개발팀장 이승연 (李承淵)
△CS 추진팀장 김덕출 (金德出)

<이동>
△고객상품지원실장 부사장 김병태 (金丙泰)
△개인사업부문장 부사장 손재권 (孫在權)
△법인마케팅팀장 상무 김창섭 (金昌燮)


김성희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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