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메가스터디가 3일째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날 대비 5000원(3.03%)오른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3일째 상승세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장중 한때 17만1600원을 터치하며, 또 한차례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1조741억원에 이른다.
메가스터디의 급등 행진을 견인해 온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도 '사자' 주문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USB창구에서 4090주,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 각각 1826주, 1500주의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은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7000원에서 18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메가스터디에 대해 제도변화 리스크 속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앞선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높혔다.
부국증권은 메가스터디가 1/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1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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