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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외국인이 선물시장을 190선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장 마지막까지 지속할 수 있을 지 관심사다.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200선물 6월물은 지난달(30일)보다 1.40포인트 오른 190.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기관의 매수세의 바통을 이어받아 937계약을 순수히 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28계약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지수는 저항선인 19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난주말에도 외국인은 장 후반들어 힘이 약해지면서 손을 든바 있어 190선이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관심꺼리다.

베이시스는 1.98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유입되고 있으나 비차익이 만만찮아 프로그램 전체 영향력은 약한 모습이다. 차익 프로그램은 94억원 매수 우위이며 비차익은 69억원의 매도 우위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2744계약 늘어나면서 시장강세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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