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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FTA로 자동차업종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2 ~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2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3.03% 오른 6만81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3.15% 상승한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는 이틀 연속 3%대 상승률이다.

CJ투자증권은 이날 "FTA 타결로 자동차 수출 증대효과는 제한적이겠지만, 단기적인 모멘텀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FTA 타결이 현대·기아차의 미국공장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내수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미국 승용차의 수입관세는 2.5% 수준으로 철폐되더라도 가격 인하효과는 크지 않고,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 증대효과도 비교적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미FTA의 수혜는 기아차가 가장 크게 입을 것"이라며 "이는 매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기아차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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