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이달말까지 홈페이지 공모..5월27일 당첨작 발표]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거주 중심의 장기전세주택을 새로운 주거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5월 첫 공급에 앞서 장기전세주택을 대표할 이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아파트 중 주변 시세의 80% 이하 수준의 보증금을 내고 10∼20년간 살 수 있도록 한 주택이다. 5월 송파구 장지10.11단지 419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2만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 이름 공모전에 참여할 사람은 이달말까지 서울시
천만상상오아시스(www.seouloasis.net)와 SH공사(www.i-sh.co.kr) 홈페이지에 장기전세주택의 특성을 담은 이름(브랜드명)과 설명 등을 정리해 올리면 된다.
시는 다음달 1∼20일 심사를 거쳐 당첨작을 선정하고, 장기전세주택 최초 입주대상자 발표일인 5월27일 공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우수작 2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가 돌아간다.
가작으로 뽑힌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제공한다.
송복규기자 c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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