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
이번주(26~30일) 코스피시장은 미국과 중국 증시의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28일 장중 급락하기도 했으나 앤케리트레이드,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의 해외 악재를 딛고 1450선을 회복하는 양상이었다.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 지수 1447.38보다 5.17포인트(0.36%) 오른 1452.55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4억원, 1032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025억원 순매도했다.
증권이 227억원, 연금기금 공제회가 1816억원 순매수한 반면 은행과 보험은 각각 1258억원, 113억원 순매도했으며, 자산운용 투자회사가 4466억원 순매도했다. 종금 저축은행은 23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삼성전자를 내다 팔고(순매도대금 합계 2341억4000만원), LG전자를 사들였다(순매수대금 합계 955억7000만원).
외국인은 LG전자(순매수대금 595억원), SK(487억6000만원), 삼성전자1우B(381억4000만원), 하이닉스(368억3000만원), 외환은행(353억7000만원), 대림산업(347억9000만원), 한국전력(302억2000만원) 등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세는 LG필립스LCD(순매도대금 828억7000만원)와 삼성전자(674억2000만원)에 집중됐으며, 현대증권(391억원), 삼성전기(298억6000만원), LG(261억3000만원), KT&G(248억9000만원) 등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삼성중공업(532억원), LG전자(360억7000만원), LG필립스LCD(358억4000만원), SK케미칼(321억1000만원), KT&G(305억9000만원), 한화(291억8000만원), SK텔레콤(290억7000만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삼성전자(1667억2000만원), 포스코(521억6000만원), 신한지주(501억1000만원), 한국전력(490억7000만원), 현대차(386억5000만원), 기업은행(379억2000만원), SK(371억8000만원) 등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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