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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시황-매매]거래부진에 매물 증가..하락지역 늘어]

재건축 아파트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과 매물 출시가 일반 아파트로 이어지면서 집값 하락 지역이 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신도시와 수도권의 상승세도 멈췄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24~30일) 아파트값은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이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이 0.01% 내렸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3%와 0.01%씩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하락폭은 미미하나 각각 7개월과 16개월만에 처음으로 주간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서울 구별로는 송파(-0.19%), 강동(-0.19%), 양천(-0.10%), 강서(-0.03%), 구로(-0.02%), 강남(-0.02%), 마포(-0.02%) 등이 한 주간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이 5000만원 하락했고 강동구 명일동 신동아, 삼익그린2차,11차, 명일삼환 등은 시세보다 1000만~2500만원 정도 하락한 급매물이 출시됐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단지 하락폭이 더욱 커졌고 보유세 부담 영향과 거래 부진으로 인한 매물 출시가 늘어나고 있어 추가 가격 하락도 예고되고 있다.

서대문(0.22%), 동대문구(0.19%), 중랑(0.19%), 종로(0.19%), 성북(0.16%), 도봉(0.14%), 영등포구(0.14%), 강북(0.13%) 등 비강남권의 오름세는 꾸준했다.

신도시 지역별로는 분당(-0.04%), 평촌(-0.03%), 일산(-0.02%), 산본(-0.02%) 지역이 모두 하락했고 중동은 주간 0.03%로 소폭 올랐지만, 지난 주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성남시 정자동 한솔한일은 급매물만 간혹 거래될 뿐 매수세가 없어 30평형~40평형대가 10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과천(-0.44%), 안양(-0.23%), 용인(-0.11%), 수원(-0.08%), 구리(-0.03%), 화성(-0.03%), 평택(-0.03%), 성남(-0.02%), 고양(-0.0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과천 별양동 재건축 단지인 주공6단지 25평형이 5000만원 떨어졌고 안양시 비산동 삼성래미안 24평형~40평형대도 500만~30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

원정호기자 meeth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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