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백악관의 토니 프라토 대변인은 30일 "한미FTA 협상을 마무리 하는 게 잘 안되고 있다(not going well)"고 밝혔다.
프라토 대변인은 "협상이 몇 시간 내에 중요한 진전을 보일 기미가 없으면 이번에 합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에서 지난 19일부터 장관급 회담을 벌이며 이견을 절충해왔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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