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미국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3월 시카고 PMI지수가 전월 47.9에서 61.7로 올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49.4를 크게 웃돈 수치다.
생산과 신규 주문 증가로 기업활동 심리가 호전됐다. 미국 경제가 모기지 부실과 주택경기 하강을 극복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카고 PMI지수는 50 이상일 경우 확장국면을, 이하면 축소국면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주 나왔던 내구재 주문, 재고 등은 예상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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