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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은행, 반등후 하락…증권, 배당소멸서 못 벗어나]

금융주 3인방이 좀처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일 소폭 반등에 성공한 은행주는 이날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권주도 '배당효과 소멸'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또 보험업종은 닷새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반등 중인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4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일보다 2.40p(-0.62%) 하락한 381.87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증권업종지수는 8.07p(-0.32%) 하락한 2486.83을, 보험업종지수는 27.30p(-0.19%) 하락한 14047.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은행주는 전일 반등에 주역인 기관·투신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12억원, 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한지주와 외환은행이 2% 가까이 하락중이다.

증권주는 전일 배당효과 소멸로 인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날 장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그러니 역시 기관과 투신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서울증권이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4%이상 상승중이며, 부국증권, 동부증권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은 1%이상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보험주는 애널리스트들의 저가 매수 외침에도 불구하고 닷새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역시 하락 출발한 보험주는 외인, 기관의 매도속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리안리가 이익정체 가능성이 제기되며 2%가까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메리츠화재와 동부화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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