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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지난해 4Q GDP 성장률 2.5%, 월가 예상 상회]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개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3일간의 하락이 과도했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은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전 9시 59분 현재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5.03포인트(0.45%) 오른 1만2355.39를,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6.70포인트(0.47%) 상승한 1423.93을 나타내고 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21포인트(0.38%) 오른 2426.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직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GDP 확정치가 전달 발표된 잠정치와 같은 2.2%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확정치는 이를 상회하는 연율 2.5%로 발표됐다.

다만 미국 성장률 전망치는 3분기 연속 잠재성장률인 3%를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올 1분기에도 역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GDP 성장률은 지난해 전체로는 3.3%를 기록, 2005년 경제성장률인 3.2%를 웃돌았다.

이와 별도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건 하락한 30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32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는 오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유가는 전날보다 1.23% 오른 배럴당 64.87달러를 기록 중이다.

벨 캐나다를 보유하고 있는 BCE는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브 메일은 인수제안가가 무려 250억달러 달한다고 밝혔다. BCE의 주가는 11% 급등하고 있다.

또 US스틸은 론스타 테크놀로지스를 21억달러, 주당 68.50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US스틸의 주가는 0.6%, 론스타 테크놀로지수의 주가는 37% 급등하고 있다.

알테라는 1.1% 오르고 있다. 알테라는 주당 4센트 배당 계획과 함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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