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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9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개장 직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긴장상태가 고조되면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에너지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오전 8시 3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26.50포인트(0.42%) 상승한 6293.70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37.98포인트(0.56%) 뛴 6854.8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29.52포인트(0.53%) 상승한 5582.21을 나타내고 있다.

이란의 정치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자국 해군 석방'을 요구하며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 반면 마뉴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 장관은 '수역 침범 인정'을 요구하며 영국의 주장에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나오며 전날 유가는 미국 9.11 테러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64.08달러로 치솟았다.

유럽 석유업계 2,3위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토탈은 각각 0.4%, 0.5% 오르고 있다.

알트라디스 주가는 M&A 재료로 1.3% 상승 중이다. 임페리얼 타바코는 알트라디스 인수가를 주당 45유로에서 50유로로 인상할 예정이다.

유럽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주가는 2% 오르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오는 5월 연간 실적을 발표하면서 10억유로에 달하는 비용절감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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