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전고점 부담이 워낙 강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와 경기민감주는 한발 후퇴했다. 대신 지수관련주의 다음 단계를 차지하는 2개 종목이 6% 넘게 급등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주인공은 현대중공업과 SK.

아무리 시가총액을 반영하는 코스피지수라지만 이들 2개 대형주의 급등으로 지수는 경계매물을 딛고 1450포인트를 넘어섰다. 종가는 11.21포인트 오른 1450.95.

시장관계자는 "미국 경기침체, 중국 긴축에 이어 1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증시가 크게 박스권을 돌파할 힘이 없다"며 "철저하게 실적을 중심으로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인 89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은행이 149억원어치를 정리했다. 투신은 2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하지만 1700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장막판 반등폭을 넓혔다.

지수가 0.8% 반등했지만 하락종목이 적지않았다. 지수관련 대형주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 한국전력 신한지주 우리금융 롯데쇼핑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가 2.8%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SK는 6% 급등했다.

두산중공업 대우인터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주도 5% 안팎 급등했다. 두산은 3.9% 어ㅗ올랐다.

증시가 오후들어 급등하며 547개 종목의 주식값이 올랐고 대신 221개 종목은 하락했다.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거래대금은 3조3000억원을 넘었다. 지수 박스권이 유지되면서 33개 종목의 52주 신고가 경신으로 이어졌다.
유일한기자 onlyyo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