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29일 BIT 융합기술의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BIT 산업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BIT융합 기술이란 바이오 생명공학(BT)을 기반으로 정보기술(IT) 전자 등이 융합된 기술로 21세기 U-헬스 산업 시대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회장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를, 부회장에 문우철 굿젠 대표를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인철 LG생명과학 대표가 선임됐다.
협의회에는 바이오칩, 바이오센서, 진단 분석기기, 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의 분야에서 23개 기업이 참여해 BIT 기업들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키로 했다.
BT와 IT 융합기술에 대한 정부 조직이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IT산업 제품 분류 체계가 없고, 신제품 시장 동향 등 정보가 부재하는 등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협의회 회원 23개사는 굿젠 나노스토리지 나노앤텍 디지털지노믹스 래피젠 레플진 마크로젠 모메드 바이오니아 바이오메트릭스TECH 바이오트론 바이오포커스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스몰소프트 스타브이레이 엔솔테크 케이맥 코젠바이오텍 프로테오젠 플라토 HBI KMH LG생명과학 등 이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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