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현대證, IT재료업종 주가 강세 지속될 것]
현대증권은 29일 IT재료주들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감안하면 당분간 IT 재료업종 주가의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IT 재료업종 주가의 강세 배경으로 △다변화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 △높은 연구개발 능력 보유로 제품대응 능력이 우수해 다양한 제품구성을 보유 △ IT 신규제품 출시로 지속적 이익창출 능력 등을 꼽았다.
IT재료업종은 반도체, LCD 산업에 매출비중이 높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IT 재료업종은 시장대비 40~50% 이상 저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부품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체 보다 영업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우수하고 전방산업인 IT 산업의 경기변동에 수익구조가 덜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IT 재료업종 '고성장이 가능한 가치주'로 판단한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테크노세미켐, SSCP, 동양제철화학, 소디프신소재,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을 추천했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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