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알루미늄 탈산제 제조업체 알덱스(대표 정용남)는 계열사인 유비스타 지분확대와 자사 단기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9일 청약과 주금납입이 완료된 알덱스의 전환사채는 우리은행, 광주은행, 신한캐피털이 출자한 3개 펀드를 통해 발행됐으며 1주당 전환가격은 1,900원이다. 전환 청구 시작일은 2008년 3월29일부터이며 만기일은 2010년 3월29일이다.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100억원의 자금은 유비스타 지분 확대를 위해 40억원이 사용되며 단기차입금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60억원이 사용돼 알덱스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계열사 지분법 이익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온세통신 지분 100%를 보유한 유비스타에 대한 알덱스의 지분율은 현재 29.37%(1,340만주)이지만, 향후 장내 매수를 통해 알덱스의 유비스타 지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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