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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유시민 장관 뉴욕서 투자설명회-20조원 가량 해외투자]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크게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뉴욕에서 국제적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미 중인 유 장관은 이날 밤(현지시간 28일 오전) 뉴욕 모건스탠리 빌딩에서 세계 31개 글로벌 자산운용사 대표 및 투자담당임원을 상대로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국내시장으로의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설명회 외에 이번처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를 선언하고 주무 장관이 직접 해외 현지에서 설명한 것은 처음이다.

유 장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향후 해외투자 확대 추진방침을 설명하고 국제 금융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업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국민연금기금의 수익 개선과 협소한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외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전체 적립액의 9.5% 수준에서 올해 10.6% 수준으로 확대되고 투자금액은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는 지난 1월 모건스탠리 등 2곳의 해외투자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데 이어 최근 세계은행과도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복지부는 오는 5월 열리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해외투자액과 위탁운용사를 결정한다.




여한구기자 han1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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