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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업체인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중국에 소재하는 이탈리아계 반도체 검사 전문회사 임스에 100만달러 이상의 주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납품하는 장비는 메모리 컴포넌트테스터인 'UNI560'으로 그동안 하이닉스반도체에 공급해 성능과 양산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유니테스트가 장비를 공급하게 된 임스는 메모리반도체의 검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테스트하우스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은 생산한 반도체를 직접 검사한 뒤 판매하지만, 일본이나 대만의 반도체 업체들은 생산만 하고 검사는 외부의 테스트하우스에 의뢰하고 있다.

대만의 1위 메모리반도체회사인 난야도 임스 등 5개 업체에 테스트를 의뢰하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난야에 검사장비의 성능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난야는 거래하고 있는 테스트하우스 5곳에 유니테스트의 설비에 대한 검증결과를 인증했으며, 이중 한 곳인 임스에 유니테스트 장비가 공급됐다.

유니테스트는 난야의 다른 테스트하우스에도 장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테스트 김종현 사장은 "이번 중국에 장비를 공급해 주로 하이닉스에 의존하던 매출처를 다변화하게 됐다"며 "차세대 장비 출시와 해외 매출 확대등으로 올해 매출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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