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28일 중국 증시가 오후장을 개장한 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오전 한때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기업 실적과 비교해 지나치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자, 곧 하락 반전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 하락하고 있는 점도 이날 중국 증시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간으로 오후 1시 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8% 떨어진 3089.277을, 선전종합지수는 3.23% 하락한 814.25를 기록 중이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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