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이 중국증시 급락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로부터 시달림을 받는 코스피시장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NHN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꿋꿋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7포인트(0.59%) 내린 637.39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한대 644.10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7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
그러나 아시아 주요 증시보다는 낙폭이 적은 편. 코스피지수는 1.19% 하락중이고 일본 니케이와 토픽스는 1%이상 하락중이다. 특히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중국 상하이 종합지는 1.39% 하락중이고 심천 종합지수는 3%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NHN이 2.41% 오르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와 오스템임플란트도 1%이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종목 모두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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