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LG전자 공연기간 중 샤인TV폰 시리즈 출시기념 등 이벤트 예정]
LG가 태양의서커스 '퀴담' 공연의 후원으로 브랜드 인지도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LG는 캐나다 출신 태양의서커스팀이 공연하는 퀴담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각종 홍보전을 편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3일까지 공연되는 '퀴담'은 캐나다 퀘벡에서 결성된 아트 서커스팀 '태양의 서커스'가 공연하는 신개념 서커스다.
서커스의 화려함에 연극적 스토리라인과 음악 춤을 곁들여 뮤지컬아트서커스란 평을 받고 있다. 퀴담은 1996년 캐나다 초연 이후 전세계 19개국에서 800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비즈니스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LG는 퀴담 후원으로 브랜드 인지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는 퀴담의 공연 타이틀은 물론 광고, 각종 제작물에 LG 로고를 붙이고 있다.
퀴담이 일반에 공개되기 하루 전날인 28일 주요 고객들과 딜러들을 초청해 공연 개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공연기간 동안 '퀴담'을 로열 고객층 공략을 위한 마케팅 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퀴담을 활용한 광고 제작은 물론, 공연장 내부에 60인치 PDP TV 등 엑스캔버스 TV, 샤인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4월 한달간 샤인TV폰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VIP석 커플관람권과 함께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 패키지를, 2등 20명에게는 퀴담 VIP석 커플관람권, 3등 40명에게 퀴담 R석 커플관람권을 각각 증정한다.
LG 관계자는 "공연 예술계의 혁명으로 비유되는 퀴담의 이미지가 LG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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