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사모펀드의 입질이 활발한 가운데 워버그핀커스가 중국 태산석유화학에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워버그가 중국 최대 유조선 업체인 태산석유화학에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양측이 논의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태산석화는 이와 관련 지난 23일 "전략적 투자자에게 주식 등 증권을 발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공시했다.
태산석유화학은 유조선과 화학제품 수송선 수요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1월까지 6개월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급증했다.
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