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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디지털 TV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는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확대 판매 중인 HDTV 모듈에 더해, 유럽·아시아 지역용 '디지털 방송 표준규격(DVB-T)'이 적용된 '새로운 초소형 디지털 TV 수신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모듈은 튜너 부분에 500원 동전크기의 초소형 실리콘 튜너(DVB-T NIM Type, 20mmX30mm)를 채용해 일반적인 크기의 셋탑박스용 튜너보다 외형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전력소비 또한 낮다는 특징이 있다.

디지털월드 관계자는 "실리콘 튜너 모듈의 원천기술인 'DVB-T 수신기술'은 유럽·아시아·대양주의 판매를 통해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향후 소형사이즈의 HD LCD TV세트뿐만 아니라, 모바일형 소형 TV, 모바일 AV· 멀티미디어 기기나 외장형 소형 셋톱박스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TV외에도 각종 복합제품이나 네비게이션 단말기, 포터블 DVD, 등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모바일형 방송 및 통신기기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디지털월드가 개발한 실리콘튜너는 4.3인치 네비게이션 및 7인치 LCD TV에 적용되어 4월초에 첫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월드는 초소형 실리콘 튜너가 채용된 디코더 일체형 모듈(약 40mmx55mm)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소형으로 아날로그 비디오 콤퍼짓(composite) 신호(CVBS)는 물론 컴퍼넌트 신호(ITU-R BT. 656)도 지원한다는 지적이다. 오디오 출력은 아날로그 및 I2S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외부 컨트롤 인터페이스로는 I2C 및 UART를 지원하고 있어 타 기기와도 연결이 용이하다.



반준환기자 abc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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