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현대중공업이 수주 호조 기대와 선가 상승으로 나흘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1.71% 오른 1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이후 나흘재 오름세로 26일에는 2.9% 상승하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생산성 향상으로 선박건조 척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건조 단가도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조선부문 뿐 아니라 선박엔진, 해양, 전기전자, 중장비 부문도 수익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증권도 2/4분기 신규수주가 호조세고 대규모 수주실적도 지속되는 만큼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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