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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엑스씨이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엑스씨이는 전날 대비 320원(4.52%)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엑스씨이에 대해 성장성 있는 수익모델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방식) 시대의 개막은 엑스씨이에게 최대 호재"라며 "서비스 발전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다운로드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엑스씨이의 주력 플랫폼인 위피자바(WIPI-Java) 플랫폼의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위피 표준화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콘텐츠 제조업자와 이통사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때 동사의 주력 플랫폼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또 중국 3G시장이 엑스씨이에 있어 '히든카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엑스씨이의 글로벌 전략은 국내 제조사 해외향 단말기에 자바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과 해외 이동통신회사의 자바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특히 중국내 다탕 모바일과의 독점계약은 향후 엑스씨이의 성장모멘텀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의 예상 실적을 반영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11.0배, 내년 8.0배 수준으로 코스닥 평균 PER인 16.8배 및 12.3배와 비교해 볼 때 엑스씨이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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