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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하고 리치몬드 지역 제조업지수도 악화돼 금리 인하 관측이 부각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7.94엔을 기록, 전날(118.07엔)보다 0.13엔 하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348달러를 기록, 전날(1.3330달러)보다 0.18센트 상승했다.

민간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11.2에서 107.2로 하락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108.5를 밑도는 결과다.

미 중부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3월 리치몬드연방 제조업지수도 전월에 이어 -10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5)를 하회했다.

한편 독일 기업체감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데 일조했다. 뮌헨의 ifo 연구소는 2월 독일 기업실사지수가 107.0에서 107.7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미국 경기 둔화와 판매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독일 경제가 순항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됐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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