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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27일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전날에 이어 주택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장 초반 증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오전 9시 49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1만2431.66을, S&P500지수는 0.4% 밀린 1431.98을 기록중이다. 나스닥지수는 0.4% 내린 2446.74를 나타내고 있다.

미 최대 주택건설업업체 레나는 실적 악화와 올해 순익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레나는 지난 2월 28일 마감한 1분기 순익이 6860만달러(주당 43센트)로 전년동기 2억5810만달러(주당 1.58달러)에서 73%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일년 전보다 14% 줄어든 27억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레나는 일반적으로 판매 강세를 보이는 봄철 주택 수요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올해 순익이 당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미국의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6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소식도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01년 1월 S&P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20개 가운데 11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디트로이트(-6.9%)와 보스턴(-5.6%)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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