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독일의 3월 기업신뢰지수가 예상 밖의 호조세를 보였다.
독일 경제연구소인 IFO가 7000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IFO 지수는 전월 107에서 107.7로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달 지수가 106.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부가세 인상과 미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독일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경영자들의 미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는 102.6에서 103.2로, 현재 경기 조건을 반영하는 동행지수는 111.6에서 112.4로 뛰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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