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이 640선내외에서 갇혔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5%) 오른 641.20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조9926억원.
코스닥시장은 상승출발했으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약세로 반전했다. 코스피시장이 안정을 찾자 이내 먼저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은채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이날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4.02포인트에 불과했다.
기관투자가가 13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억원, 132억원어치를 순수히 사들였다.
NHN은 1%가까이 떨어지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1조원을 넘긴 메가스터디는 소폭 약세를 기록, 시가총액이 하룻만에 1조원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8%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 11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은 6384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을 비롯 4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 449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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