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단독택지 등 4개택지지구..내달 19일 추첨ㆍ입찰방식]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대전지하철 역세권 인근 단독택지 등 4개 택지개발지구 21필지 9319평(3만805.8㎡)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대전노은2 택지개발사업지구 단독주택, 준주거용지 △대전가오지구 의료시설용지 △논산강산지구 단독주택용지 △대천역세권지구 준주거용지 등이며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 또는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대전노은2지구는 반석동, 하기동 일원 47만4000평 규모로 수용인구 약 2만8000여 명이 상주하는 대전시 북부권 최고의 신도시로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분 이내에 위치해 대전시의 관문역할을 하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
특히 4월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이 사업지구를 통과하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가 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천역세권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인접해 있고 단지내 보령버스종합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신대천역사가 건설 중에 있어 교통의 요지로 투자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대전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는 67평~87평 규모에 예정가격은 평당 350만~420만원선으로 추첨분양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대전시 거주 무주택세대주에게 우선 공급된다. 1순위 신청이 미달될 경우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준주거용지는 120평~164평 규모에 평당 400만~500만원선, 주차장용지는 평당 290만원선으로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논산강산지구의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는 65평 규모에 평당 92만원선이다. 대천역세권지구 준주거용지는 138평 규모로 평당 140만원선에 경쟁 입찰을 한다.
대전가오지구 의료시설용지는 공급면적 6887평, 평당 150만원선으로 종합병원건립이 가능하며 추첨으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한편 분양 및 입찰신청은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입찰시는 우체국, 증권사의 범용 공인인증서)를 구비해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4월19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추첨 및 입찰은 23일 동 시스템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042-530-2684, 2655, 2661
김정태기자 dbma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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