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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사측 대화 제안, 노조 요구안 사측에 전달]

박해춘 우리은행장 선임을 놓고 대립중인 우리은행 노사가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사측은 전날 저녁 늦게 노조에 대화를 하자는 제안을 공식 전달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에 요구사항 등을 정리해 전달했고 사측이 검토에 들어갔다.

노조는 요구안에서 △고용안정 보장 △임의 매각 반대 △MOU 폐지 추진 △임원급 외부인사 영업 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박 행장이 아직 취임식도 제대로 못치뤄 정상적인 집무를 보기 힘든 상황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타협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박 행장은 전날 우리은행 정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에 공식 선임됐으나, 노조원들의 실력저지로 취임식은 갖지 못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박 행장 선임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투쟁을 벌여왔다. 지난 23일에는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진상현기자 jis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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